상담요원 증원으로, 각종 의료상담 안내 강화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들의 의료상담 문의에 대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가 감사결과에 대해 위반 내역을 뺀 채 목록만 공개하고 있어 알맹이 없는 공개라는 비판을 사고 있다.
인천소방본부가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들의 의료상담 문의에 대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에 병·의원 안내, 질병 상담 등 의료 관련 일평균 상담전화는 평일(173건) 대비 183% 많은 489건 이었다.

이에 추석연휴 기간 중 의료상담 폭주에 대비해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내 구급상황관리 접수대를 증설하고,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상담요원 4명을 증원 배치한다.

증원된 상담요원은 상황실에 24시간 상주하는 응급의학 전문의와 함께 시민들의 병·의원 및 약국안내, 전문상담을 통한 응급처치 지도와 질병상담, 필요시 구급차 출동까지 이어지는 빈틈없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는 동네 병원과 약국이 대부분 문을 닫아 갑자기 아프거나 의약품이 필요할 때 당황할 수 있다.” 며 “의료정보에 대한 상담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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