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365 쉼터 사업 보다 더 확대돼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9월12일부터 이틀간 동두천 제생병원, 양주시 장애인 365 쉼터, 경기 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북부지역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현장을 확인하고 보건복지 종사자 및 북부지역 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9월12일부터 이틀간 동두천 제생병원, 양주시 장애인 365 쉼터 등을 방문해 북부지역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현장을 확인했다. (사진=경기도의회)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9월12일부터 이틀간 동두천 제생병원, 양주시 장애인 365 쉼터 등을 방문해 북부지역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현장을 확인했다. (사진=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은 양주시 장애인 365쉼터 방문에서 장애인들의 쉼터 이용자 저조 실태 등을 확인하고, 쉼터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 편의 증진 및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경기 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 누림센터)에서는 직접 휠체어 이용 체험을 실시했고, 시설 관계자와 개선 대책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박옥분 의원은 양주시 장애인 365 쉼터를 방문하여 “쉼터 이용 장애인 편의 증진 및 지원 확대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에게 일시 보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주시 장애인 365 쉼터 사업이 보다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쉼터 이용자 수 저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특히 종사자에 대한 대체인력 확보가 제대로 되어야 하며, 미리 신청을 하면 확보할 수 있으므로, 많은 이용을 통해 대체인력 지원사업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옥분 의원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31개 시군에 설립되어 운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전체 시군에 운영되고 있지 않으므로 지역별 복지 서비스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문화, 상담, 돌봄 등의 가족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협력 및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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