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자치대학’이 유네스코(UNECO)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다.

‘광명자치대학’이 유네스코(UNECO)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사진=광명시)
‘광명자치대학’이 유네스코(UNECO)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사진=광명시)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은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널리 알리고 한국형 모델을 국제사회에 소개한다. 광명자치대학은 다양한 사회 쟁점을 다루는 주제에 깊이 있는 내용으로 접근한 시민 대상 모범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올해 공모에는 49개 프로젝트가 신청해 17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인증현판과 인증서를 받고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등 국내외 우수사례로 전파된다.

광명자치대학은 이웃과 협동하며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직접 만들어 가는 평생학습 리더 양성과정이다. 2020년 시작해 3년간 19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 후에도 학습동아리와 동문회를 조직해 지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광명자치대학 4기는 5개 혁신 의제를 중심으로 구성한 △도시브랜딩학과 △공동체예술학과 △생태정원학과 △사회적경제학과 △기후에너지학과 등 5개 전공에 총 137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이론과 토론, 체험을 융합한 20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과별 전문 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생각을 교류하며 현장 중심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특히 졸업 후에는 동문회 조직으로 통합연수와 네트워킹, 자발적 심화학습과 연구, 분야별 위원회·활동가 등으로 활동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광명자치대학을 기획했다”며 “시민이 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며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느슨한학교’가 시민 자조 평생학습모델로서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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