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불이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8월23일 오후 7시23분께 수원 영통구 하동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8월23일 오후 7시23분께 수원 영통구 하동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8월23일 오후 7시23분께 수원 영통구 하동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거주자 A 씨에 따르면 에어컨 작동 후 차단기가 떨어져 다시 올린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실외기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자체 진화가 어렵자 A 씨는 옆집 사람들과 함께 대피했다.

소방대는 인원95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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