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 마장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월24일 오전 2시54분께 마장면의 창고용 비닐하우스내 컨테이너가 불에 타 8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8월24일 오전 2시54분께 마장면의 창고용 비닐하우스내 컨테이너가 불에 타 8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8월24일 오전 2시54분께 마장면의 창고용 비닐하우스내 컨테이너에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는 인원 48명과 소방장비 19대를 동원해 1시간30여 분만에 불을 껐다.

소방대는 진화작업 도중인 오전 3시55분께 컨테이너 밖에 쓰러져 있던 남성 1명을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이 불로 컨테이너 1동이 소실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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