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는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8월22일 개최했다.

8월22일 김보라 안성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내 기업체들과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안성시) 
8월22일 김보라 안성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내 기업체들과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안성시)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0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내 기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2차 산업의 발전과 상생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주거와 교육, 문화시설 등 주변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고 활력 있는 안성시를 만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기업현안사항에 대한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안성시기업인연합회 및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회원사, 지역 내 산업단지 입주 업체 등 총 105개 업체와 안성상공회의소,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역 산학협력단 등 6개 유관 기관이 참석했다. 

김보라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1만6000여 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2조44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경제효과가 반도체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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