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현황 점검 ·불법 외국어선 단속훈련 지휘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서특단)은 8월16일과 17일 이틀간, 서해 최북단 대청·백령도 북방한계선(Northern Limit Line, NLL) 인근 해역을 찾아 출동 중인 경비함정과 대청도 특수진압대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서특단, 고속단정 내림을 지휘하는 모습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8월16일과 17일 이틀간, 서해 최북단 대청․백령도 북방한계선(Northern Limit Line, NLL) 인근 해역을 찾아 출동 중인 경비함정과 대청도 특수진압대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사진=서특단)

이번 점검에서 박생덕 서특단장은 중형함정에 직접 승선해, 특수기동대원들의 장구류 점검과 대청도 특수진압대와의 불법외국어선 단속 합동작전을 직접 지휘하고, 최일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한, 대청도에서는 다음 달 준공되는 특수진압대 청사 신축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백령도 해군부대를 방문하여 부대장과 불법외국어선 현황을 확인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해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해서는 확고한 단속 의지로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