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선 현장 경찰관과 간담회, 장비 시연 등 실시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인천지방검찰청과 함께 가을철 꽃게 성어기를 맞아 10월18일 상호 협력 및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인천지방검찰청과 함께 가을철 꽃게 성어기를 맞아 10월18일 상호 협력 및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서특단)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인천지방검찰청과 함께 가을철 꽃게 성어기를 맞아 10월18일 상호 협력 및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서특단)

인천 중구 소재 서특단 청사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특수진압대원과 함정요원 등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최일선 현장의 경찰관들이 함께해 불법 외국어선 출몰 관련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한 단속과정의 애로사항 등을 이야기했다.

이어 인천 해양경찰 전용부두로 이동한 서특단 소속 해양경찰과 인천지검 소속 검사들은 이중 철문과 강화 아크릴 등으로 출입문을 폐쇄하고 도주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최근 불법 외국어선의 추세에 따라 나포 작전 상황을 가정한 전개·절단·절개 등 유형별 개척 장비 시연을 했다.

서특단 관계자는 “현장 경찰관들과 함께한 간담회와 진압장비 시연회로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공고히 해나가며 맡은 바 역할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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