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임원진 30여 명과 정관 선포
백경현 시장·권봉수 시의장 "동참"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연예인봉사단 좋은 사람들 모임(조사모) 구리시지부가 지난 7월27일 창단을 위한 모임을 가진 후 8월16일 두 번째 모임을 열고 정관을 선포하는 등 창단작업에 돌입했다.

연예인봉사단 좋은 사람들 모임(조사모) 구리시지부가 지난 7월27일 창단을 위한 모임을 가진 후 8월16일 두 번째 모임을 열고 정관을 선포하는 등 창단작업에 돌입했다. (사진=조사모)
연예인봉사단 좋은 사람들 모임(조사모) 구리시지부가 지난 7월27일 창단을 위한 모임을 가진 후 8월16일 두 번째 모임을 열고 정관을 선포하는 등 창단작업에 돌입했다. (사진=조사모)

조사모 구리시지부는 16일 인창동 한 식당에서 임원진 30여 명과 함께 총 14조로 구성된 정관을 선포하고 창단에 따른 부수적인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과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이 회의장을 방문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조사모의 거룩한 뜻에 동참할 의사를 밝혔다.

구리시지부는 9월 19일, 구리시 아트홀에서 운영위원들을 포함한 5백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발기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영화배우인 연예인봉사단 김형일 회장을 비롯 탤런트, 가수, 코미디언 등 유명연예인 20여 명이 참석해 장도를 축하할 예정이다.

조사모는 발기인대회 이전인 8월31일, 유명연예인 일부가 참여한 가운데 임원회를 갖고 발기인대회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간다.

이날 조사모 구리시지부의 김명자 회장(국악인)은 “우리 조사모가 더욱 활기차고 많은 사람에게 기쁨이 되고 보람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봉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태경 지부장은 “구리시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자원봉사를 펼쳐 지역사회를 가꾸어 나걸 것이며 항상 소외계층과 취약계층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