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발대식 후 첫 클린데이 봉사
회원 30명 구리역~인창공원 청소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연예인봉사단 '좋은사람들의 모임'(조사모) 구리시지부 회원들이 지역사회 이바지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연예인봉사단 '좋은사람들의 모임'(조사모) 구리시지부 회원들이 11월24일 이른 아침 맹추위 속에서 구리역에서부터 인창공원에 이르는까지 청소에 나섰다. (사진=조사모 구리지부)
연예인봉사단 '좋은사람들의 모임'(조사모) 구리시지부 회원들이 11월24일 이른 아침 맹추위 속에서 구리역에서부터 인창공원에 이르는까지 청소에 나섰다. (사진=조사모 구리지부)

조사모는 11월24일 '클린데이' 봉사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접어든 것이다. 지난 9월 20일 발대식을 한 이래 첫번째 나들이인 셈이다.

조사모 회원 30여 명은 이른 아침인 오전 8시부터 영하 5도를 오르내리는 맹추위 속에서 구리역에서부터 인창공원에 이르는까지 청소에 나서 출근하는 시민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 회의 싱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영실 씨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단체는 지역사회가 요구하고 원하는 모든 곳을 대상으로 우리들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사모 구리지부는 운영위원들만 100명이 육박하며 회원들까지 아우르면 전국 최대 봉사단체로써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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