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영수 기자] 가평군은 8월10일 경제환경 변화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최근 7일간 국민생각함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평을 빛낸 10대 성과를 뽑았다. (사진=가평군)
가평군은 8월10일 경제환경 변화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가평군)

이 사업은 바이럴마케팅(블로그, 카페 체험단), 네어버 스마트 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 등 온라인 홍보와 메뉴판, 쇼핑백, LED 라이트 배너 디자인 제작 등 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으로 업소당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는 가운데 대상은 접수시작 전일 기준 관내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지난해 총 연매출액이 10억원 이하여야 한다.

접수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군 소상공인연합회 및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성장센터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홈페이지 사업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앞서 군은 올해 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체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자립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영환경개선사업에 따른 소상공인 자부담 면제 결정을 추진해 왔다.

이에 기존 경영환경개선사업에서는 소상공인 자부담 10%, 군비 90%를 지원해 왔으나 금년에는 한시적으로 공급가액의 100%를 군비로 지원했다.

개선사업으로는 점포 인테리어, 옥외광고물 교체, CCTV설치, 무인결재시스템 설치, 안전위생 설비, POS기기 설치 등에 따른 비용을 업소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됐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경영환경개선과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환경개선사업 규모 확대 추진, 경영안정 자금 지속지원, 폐업 소상공인 사업정리와 재기 지원, 소상공인연합회 활성화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도 소상공인 창업 및 노후 점포 경영환경개선사업에 170여개소를 선정해 7억4000여만 원, 특례보증․신용보증료․이차보전 등 경영안정자금 630여개 소에 42억4000여만 원, 메뉴개발․마케팅 등 경영컨설팅 15개소 1억여 원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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