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는 7월3일에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7월3일에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7월3일에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양주시)

선정된 사업은 3건으로 시도6호선(광사~만송간) 도로확포장공사(11억원), 버스승강장 한파 쉼터 확대 보급(3억원), 송추지하차도 재난안내전광판 설치공사(3억원)이다.

시도6호선 도로확포장공사 사업은 광사동부터 만송동까지 총 연장 1.75㎞, 폭 25m의 도로확포장 사업으로 시도6호선 구간 중 만송-삼숭간은 양주시가 시행하고 삼숭-만송간 구간은 LH가 시행해 기업간의 연계를 통해 주민 교통편익 증진 및 지역 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승강장 한파 쉼터 확대 보급 사업은 버스승강장 한파저감시설인 온열의자와 방풍시설을 설치하여 한파 시 대중교통 이용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송추지하차도 재난안내전광판 설치공사 사업은 우천 시 침수 피해가 잦고 재난정보 알림 전광판이 없는 송추지하차도에 재난안내전광판 설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주민이 요구하는 현안 사업들이 많아 예산이 많이 필요하나 재정상황이 어렵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기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교세, 특조금, 국도비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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