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P 기업선발 오디션 통해 최종 16개사 선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6월13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Micro Accelerating Program) 2기’ 기업선발 오디션을 통해 16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3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2기’ 기업선발 오디션을 통해 16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사진=경콘진)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3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2기’ 기업선발 오디션을 통해 16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사진=경콘진)

이 프로그램은 콘텐츠와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분야의 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창업 7년 이내의 유망 기업을 발굴하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5월 모집공고에 146개 기업이 지원하며 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서류평가를 통과한 24개사가 오디션에서 전문가 면접 심사를 통해 자웅을 겨뤘다. 그 결과 챗GPT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면접 연습 솔루션, 온라인 협업 영상 편집기술 등 16개의 ICT·콘텐츠 융합과제가 선발되었다.

선발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2000만 원과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11월 최종 성과발표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은 ‘경콘진 통합 데모데이’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지원을 마친 1기 기업들은 매출액 53억 원, 일자리 92건 창출 및 25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를 받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시장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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