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유치 퍼포먼스 동참

인천 동구가 지난 5월19일 ‘제33회 동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퍼포먼스를 벌이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인천 동구)
인천 동구가 지난 5월19일 ‘제33회 동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퍼포먼스를 벌이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인천 동구)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동구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동구는 앞서 지난 19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된 ‘제33회 동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대대적 지지선언을 한 바 있다.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인 화도진 축제와 함께 치러진 기념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과 역대 축제 참여 인원 중 가장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유치 퍼포먼스에 동참했다.

구는 이번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지역 내 각계각층의 단체 및 주민들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지지’ 릴레이를 펼치는 한편, 전 구민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유치 100만 서명운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준비된 국제도시 인천이야말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라며 “재외동포청에 이어 APEC 정상회의도 인천이 유치할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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