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퐁스프서 해외 의료 봉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국제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이 최근 캄보디아로 해외 의료 봉사를 다녀왔다.

국제바로병원이 5월4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캄보디아 깜퐁스프에서 해외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진=국제바로병원)
국제바로병원이 5월4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캄보디아 깜퐁스프에서 해외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진=국제바로병원)

5월4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실시된 이번 의료 봉사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잠시 중단해왔던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진들은 먼저 캄보디아 깜퐁스프에 있는 뚜얼슬피 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진단을 진행했다.

깜퐁스프는 의료시설이 취약한 지역으로 지난 2019년 이후 국제바로병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송기영 국제바로병원 영상의학과 부장 등 의료진들은 주민 약 400여 명에게 따뜻한 인술을 베풀었다.

송기영 부장은 “앞으로도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캄보디아 학생과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삶의 질도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부장은 예방적 진단 조력자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지난 30여년간 노하우로 높은 예방적 진단율을 자랑하고 있다.

수술단계에서 임상전문의와 비수술 치료간의 경계선상의 진단에 초점을 두고 진단하고 있다.

외래의 경우 초음파진단을 통한 1차확진을 시행하게 되며 입원의 경우 MRI정밀진단과 CT 단층화촬영진단을 주로 진단한다.

이처럼 정확한 진단과 판독으로 통해 매년 조사결과 외래증가대비 수술율은 현재 10%미만대로 감소하는 결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국제바로병원은 국내전문병원 최대 MRI 3대를 보유하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관절전문병원으로 의료기관 인증평가 당시에도 영상의학과 촬영과정 및 진단평가를 우수하게 평가받은 전문분야이기도 하다.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진료과목 중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낯설게 느끼는 진료과목이기도 하지만 척추관절뇌질환 등에 진단을 위한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하는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국가 간 장벽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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