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5만원에서 최대 25만원 지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가 유기동물 입양 독려에 나섰다.

인천 연수구가 최대 15만원이던 유기동물 입양비를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다. (사진=인천 연수구)
인천 연수구가 최대 15만원이던 유기동물 입양비를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다. (사진=인천 연수구)

이를 위해 구는 이달부터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최대 15만원이던 입양비를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야할 것으로 보인다.

자격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연수구에서 발생한 유기동물을 입양한 지 6개월 이내로 한정된다.

재유기 방지를 위해 내장형으로 동물 등록도 완료해야 한다.

동물사랑배움터에서 동물 입양자 온라인 교육을 수료한 뒤 입양자의 주소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동물보호센터가 법인 및 단체에 기증 분양한 유기동물을 개인이 입양한 경우에도 입양자가 신청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입양확인서상 입양일 이후 진료·검진 및 치료비 혹은 동물등록 비용 등이다.

어느 동물병원에서 어떠한 진료를 받았는지 등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상세한 영수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경제지원과 동물보호팀(032-749-7803)으로, 유기동물 입양은 인천시수의사회 동물보호소(032-515-75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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