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관람객 방문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지난 4월26일 개막해 5월7일 막을내린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에 30만명이 다녀갔다.

이천시는 5월10일 이천도자기 축제가 열린 12일 간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들이 다녀가고 각국 외교 대사들과 외국인들이 축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5월10일 이천도자기 축제가 열린 12일 간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들이 다녀가고 각국 외교 대사들과 외국인들이 축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5월10일 이천도자기 축제가 열린 12일 간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들이 다녀가고 각국 외교 대사들과 외국인들이 축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240개 공방이 참여하는 등 코로나 여파 등으로 위축된 도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특정 연령대와 수도권에 집중됐던 방문객의 변화를 큰 성과로 꼽았다.

축제가 종료되는 지난 7일엔 폐막행사를 대신해 12일간 축제 운영을 위해 봉사한 자원봉사자 130여 명을 위한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도자예술마을에서는 봉사자를 위해 도시락 200개 등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고 서로 격려와 감사의 인사도 나누며 훈훈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자원봉사자 감사의 자리는 공식적인 폐막행사보다 더욱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축제기간 중 함께 협조하고 참여해준 자원봉사를 비롯해 각종 단체, 관계 직원에게 행사운영에 대한 노고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올해 이천도자기축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새롭게 발전하는 도약의 원년이라는 각오로 준비를 해왔고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해가 거듭할수록 세계인이 인정하고 알아주는 축제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우리나라 도자산업이 문화의 힘을 보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산업의 일부가 되도록 이천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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