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오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5200만원을 확보했다.

오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5200만원을 확보했다. (사진=오산시)
오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5200만원을 확보했다. (사진=오산시)

오산시는 각 부서의 집행실적을 분석하고 집행 부진 사유를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신속·집행 분야에서 목표액 대비 113%의 집행률을 달성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는 집행 시기가 도래하기 전 대규모 투자사업의 예산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출금으로 편성한 것을 들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효율적인 예산 계획 수립과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2022년 상·하반기 재정인센티브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일반세입으로 활용하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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