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에서 강풍으로 인해 간판이 떨어지는 등의 피해가 잇달았다.

4월11일 오전 서구 백석동 도로의 전신주가 강풍에 꺽이면서 넘어져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4월11일 오전 서구 백석동 도로의 전신주가 강풍에 꺽이면서 넘어져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4월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지역 내 남동구 논현동 한 건물에서 간판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당시 불어 닥친 강풍으로 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떨어진 간판을 안전하게 조치했다.

서구에서는 CCTV 설치대가 넘어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오전 7시께 서구 백석동의 한 도로에 있던 CCTV 설치대가 넘어져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안전하게 조치됐다.

이처럼 이날 인천에서 강풍으로 간판 등 14건의 시설물 추락 등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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