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주차관제시스템 교체
오는 4월부터 현금없이 운영
신용카드, 지역화폐 등 가능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청 부설주차장이 4월1일부터 현금 없는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인천 연수구청 부설주차장이 4월1일부터 현금 없는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결제 수단은 신용카드, 지역화폐, 사전무인정산기, 모바일 결제 등이다. (사진=인천 연수구)
인천 연수구청 부설주차장이 4월1일부터 현금 없는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결제 수단은 신용카드, 지역화폐, 사전무인정산기, 모바일 결제 등이다. (사진=인천 연수구)

앞서 최근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공단)은 연수구청 부설주차장 주차관제시스템을 신규 교체했다.

신규 주차관제시스템은 행정정보망이 활용된다.

이를 통해 경차·저공해차량의 정보를 즉시 주차요금에 반영해 감면한다.

결제 수단은 신용카드, 지역화폐, 사전무인정산기, 모바일 결제 등이다.

카드나 기타 결제수단 미소지 고객은 차후 입금전용계좌를 통해 요금을 납부하면 된다.

이번 현금 없는 부설주차장 운영은 주차장 이용 고객의 편의 및 투명한 수입금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현재 현금 없는 부설주차장에 대한 홍보를 지난 13일부터 안내문 및 현수막 부착 등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용 고객들이 현금이 아닌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현금수납 폐지에 따른 고객들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이달 말까지 계도기간도 가진다.

공단 관계자는 “현금 없는 주차장을 통해 이용 요금 징수의 투명성과 공공서비스 행정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 하겠다”며 “현금 없는 주차장 정착에 구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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