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환경산업진흥과 업무 협약
노을진캠핑장 무료 이용권 지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가 노을진캠핑장을 운영하는 수자원환경산업진흥와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재직 청년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은다. 

서구는 2월21일 노을진캠핑장을 운영하는 수자원환경산업진흥와 ‘중소기업 재직청년 복지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재직청년들에게 캠핑장 무료 이용권을 지원한다. (사진=인천 서구)
서구는 2월21일 노을진캠핑장을 운영하는 수자원환경산업진흥와 ‘중소기업 재직청년 복지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재직청년들에게 캠핑장 무료 이용권을 지원한다. (사진=인천 서구)

서구는 2월21일 ‘중소기업 재직청년 복지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그동안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서구 거주 청년의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대기업, 유관기관 등 공유가능한 자원을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날 협약은 처음 결실을 맺는 자리로 수자원환경산업진흥은 협약에 따라 노을진 캠핑장 카라반과 캠핑사이트 이용권 30개를 2년간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서구는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오는 4월과 7월에 신청접수와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강범석 청장은 “서구 청년을 위해 흔쾌히 캠핑장 이용권을 제공한 수자원환경산업진흥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재직 청년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으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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