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어린이집연합회와 출산가정 방문
출산 부부 "국가·지자체 혜택 큰 도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 어린이집연합회가 12월9일 세쌍둥이가 태어난 가정을 방문해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했다.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 어린이집연합회가 12월9일 세쌍둥이가 태어난 가정을 방문해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했다. (사진=인천 서구)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 어린이집연합회가 12월9일 세쌍둥이가 태어난 가정을 방문해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했다. (사진=인천 서구)

장우형·박미래 씨 부부는 지난해 10월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자연임신으로 얻은 세 아이는 모두 남자아이로 이들 부부에게는 지난 2020년 태어난 첫째까지 모두 네 명의 든든한 남자 형제가 생겼다. 

이날 장우혁 씨는 “힘든 육아지만 우리 부부에게 큰 자산이 생겼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며 “그동안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며 국가와 지자체의 여러 혜택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범석 청장도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서구에서 자라며 큰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현재 서구는 출산 장려 정책으로 △아이당 200만원 바우처를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 △서구 출산·입양 축하금 △저소득 출산 가정에 출산축하용품비 30만원 △월 50만원 최대 7개월까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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