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일본 오키나와
3월8일까지 스프링 캠프 실시

[일간경기=박종란 기자] SSG랜더스(SSG)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

SSG랜더스(SSG)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 (사진=SSG)
SSG랜더스(SSG)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 (사진=SSG)

1월30일부터 3월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시되는 스프링캠프에는 김원형 감독을 비롯한 17명의 코칭스태프와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9명 등 총 6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유망주 육성을 위해 2023년 신인 4명과 2022년 신인 3명 등 입단 2년차 이하 선수 7명도 포함됐다.

1차 캠프는 1월30일부터 2월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기술 및 전술 훈련과 함께, 유망 선수 집중 육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2차 캠프는 2월28일부터 3월8일까지 오키나와 이시카와 야구장에서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연습경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선수단은 1월30일 오전 9시45분 대한항공(KE035편)을 통해 출국할 계획이다.

한편, 김광현, 최정 등 13명의 선수들은 현지 적응 및 자율훈련을 위해 1월18일과 25일캠프지로 조기 출국한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