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대위장 등 당 지도부 한자리
윤석열 정부 지원과 총선 승리 한목소리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월11일 오전 10시 남동구 구월동 샤펠드미앙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력 결집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연 인천시당위원장과 유정복 인천시장과 배준영·윤상현 국회의원, 지역 당협위원장, 기초단체장. 인천시의회 의장 및 시·구의원, 시당 주요당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조경태·김기현·안철수·지성호 국회의원과 황교안 전 당 대표, 정미경 비대위원, 김준교 당대표 후보 등 당 지도부와 당 대표 출마자들이 참석해 당원들에게 새해 덕담을 건네며 인천시당 발전을 기원했다. 

정승연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인천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를 만들어가는데 함께 하지만 여소야대 상황에선 국정과제 수행에 저항을 받고 제물포르네상스 등 주요사업 예산 확보도 녹녹치 않다”며 “윤석열 정부의 개혁과제를 완성하고 인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정권을 창출한 당원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월11일 오전 10시 남동구 구월동 샤펠드미앙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력 결집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국민의힘 인천시당)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월11일 오전 10시 남동구 구월동 샤펠드미앙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력 결집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국민의힘 인천시당)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과거 우리는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해 힘들 때 나타난 윤석열이라는 인물로 목표를 일궈냈다”며 “하지만 민주당이 보여준 것은 윤석열 정부 발목잡기인 만큼 우리는 단결과 통합으로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100만 당원 시대에 걸맞은 국민의힘이 되자”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우리는 4년간 시장과 구청장 및 시·구의원이 없는 처참한 세월을 살았지만, 지난해 중앙·지방의 정권 교체를 이뤄냈다”며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한 제2의 상륙작전을 시작한다.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확실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당대표와 최고의원에 도전하는 후보자들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 승리를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김기현 의원은 “싸움도 해본 사람이 잘하듯 이순신 장군이 나라를 구해 놓았듯이 저 김기현이 윤석열 정부 성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고 조경태 의원은 “국회의원 수를 줄이고 불체포 특권을 없애고 정당 국고보조금을 줄여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우리가 힘을 합쳐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보다 많은 170석을 확보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뤄내자”고 했고 황교안 전 당대표는 “종북 좌파가 있는 한 정권을 빼앗겨서는 안된다”며 30년 자유정권 유지를 강조했다. 

정미경 비대위원은 “민주당의 거짓말은 박근혜 탄핵 이전과 이후로 바뀐다”며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이고 국민의힘이 이뤄내야 할 사명”이라고 당원 결집을 호소했고 지성호 의원은 “대한민국과 한미동맹, 청년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 추진에 매진,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인천이 초인류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전진할 것을 다짐하며 떡 커팅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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