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 및 자원순환사회 조성 맞손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와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12월27일 시청 접견실에서 탄소중립 실현 및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와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12월27일 시청 접견실에서 탄소중립 실현 및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주시)
광주시와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12월27일 시청 접견실에서 탄소중립 실현 및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주시)

이번 업무협약은 어린이들의 자원순환 인식 향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장경임 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업무공유를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자원순환 관련 교육 및 행사 추진 협력 △월 1회 너른고을 자원순환가게 및 폐자원 교환창구 이용 등을 담고 있으며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가져오는 재활용가능자원에 대해 품목에 따라 보상을 해주는 자원순환가게 및 폐자원 교환창구의 이용 유도는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배출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증폭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연합회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에 대해 더 고민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경제의 성장과 환경의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가올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과 실천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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