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성금 모금 130여 만원 모아
"매년 이웃사랑 실천 위해 노력할 것"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 신성고등학교 교사와 총학생회는 12월15일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30여 만원을 기탁했다.

안양 신성고등학교 교사와 총학생회는 12월15일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30여 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안양시)

안양 신성고등학교 교사와 총학생회는 12월15일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30여 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안양시)

신성고 총학생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작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총학생회와 동아리 임원들은 “추수감사절에 모은 헌금과 매일 등교 시간의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나눔을 신성고의 전통으로 만들어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조동호 교장과 남기민 총학생회장은 “좋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한 모든 교사 및 학생들께 감사드리고, 이 성금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민정 안양6동장은 “안양6동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신성고 교사 및 총학생회 학생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정방문을 통해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분들을 선정하여 적재적소에 성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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