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나득수 전 도의원이 12월12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천시체육회 민선2기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나득수 전 도의원이 12월12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천시체육회 민선2기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강성열 기자)
나득수 전 도의원이 12월12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천시체육회 민선2기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강성열 기자)

나득수 예비 후보는 “부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작은 밀알이 되어 힘 있는 변화를 추진하겠다”라며 “부천시 체육이 향후 50년, 100년의 미래를 지켜갈 굳건한 조직 안정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경영 방안을 제시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가 생활체육과 엘리트 스포츠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개발로 부천시 체육회의 발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습니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부천시 체육시설, 종목별 단체에 위탁 △부천시 6개의 직장운동부(육상, 검도, 수영, 레슬링, 탁구, 테니스) 체육회 운영 △학교 운동장 등 공공시설의 원활한 이용 △종목단체 전무 활동비 100% 인상 △종목별 전용구장 건립 등을 내세웠다.

한편 나득수 예비후보는 전남대학교대학원 경영학 석사 졸업, 현 세무사, 6대 부천시의회 의원, 제9대 경기도의원, 현 부천시호남향우회 총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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