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시장 최종 후보지 확정 발표
"임기내 착공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여주 복합행정타운이 여주역세권 일대에 들어선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12월9일 여주 복합행정타운 건립후보지를 가업동 여주역세권 좌측 일원으로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사진=여주시)

이충우 여주시장은 12월9일 여주 복합행정타운 건립후보지를 가업동 여주역세권 좌측 일원으로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사진=여주시)

이충우 여주시장은 12월9일 여주 복합행정타운 건립후보지를 가업동 여주역세권 좌측 일원으로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관·과·소장 및 읍·면·동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론화위원회 권고안 전달식 및 최종후보지 확정 발표'가 열렸다.

지금 쓰고 있는 여주시청사는 1979년 건립된 본관 등이 낡고 비좁아 시민들과 직원들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충우 시장은 지난 7월1일 여주시 복합행정타운 건립 계획을 제1호로 결제하고 7월4일부터 후보지 선정을 위한 기본구상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해왔다.

'여주시공론화위원회'와 시민 105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 방식 여론조사, 시민대표참여단으로 참여한 시민 189명을 대상으로 12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심도 있는 숙의 토론을 거쳐 최종 후보지를 결정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날 확정 발표문을 통해 “오늘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할 여주시 복합행정타운건립 후보지를 최종 확정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내년 초부터 신청사 건립에 따른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비롯한 각종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내년 상반기부터 전문기관 용역을 통한 하동 제일시장, 경기실크부지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현 청사 부지를 포함한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시민, 상인회와 충분히 논의하고 협의해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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