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최근 김포시 풍무동 산107-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광고 중인 민간임대아파트 협동조합추진위원회의 조합원 가입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김포시가 4월14일 주택시장의 안정 등 지정했던 사유가 사라진 만큼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 (사진=김포시)
김포시가 최근 김포시 풍무동 산107-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광고 중인 민간임대아파트 협동조합추진위원회의 조합원 가입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김포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상 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모집하려는 경우 주택건설대지가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관계 법령에 따라 주택건설(아파트)을 할 수 있는 경우에만 모집 신고 수리가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 김포시 풍무동 산107-1번지 일원은 자연녹지지역으로 김포시 도시계획조례 제30조(용도지역안에서의 건축제한)에 따라 아파트 건설이 불가한 지역이므로, 박영수 주택과장은 “민간임대아파트 발기인 및 조합원 가입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조합원 모집과 관련하여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고발 등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에 홍경래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에는 박옥래 NH농협은행 인사부장이 임명됐다.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일 상무(보)·지역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해 나갈 인재를 대거 임용했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2023년 1월1일자 발령이다.

홍경래 신임 경기지역본부장은 화성 출신으로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마케팅추진단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체투자부장,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베테랑이다.

박옥래 신임 경기영업본부장은 광주 출신으로 경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성남시지부장, 농협경기본부 부본부장, 농협은행 인사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