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천명에 5만원 상당 제공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코로나로 힘든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한 행복나눔식권 사업에 5천만원을 후원했다.

11월17일 인천 동구청에서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양종오 상무와 김찬진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식권 전달식이 약식으로 개최됐다. (사진=현대제철)
11월17일 인천 동구청에서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양종오 상무와 김찬진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식권 전달식이 약식으로 개최됐다. (사진=현대제철)

11월17일 인천 동구청에서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양종오 상무와 김찬진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 행복나눔식권 전달식이 약식으로 개최됐다. 행복나눔식권 사업은 저소득층 1천명에게 관내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식권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동구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관내 식당 이용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16년부터 행복나눔식권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양종오 현대제철 인천 공장장은 “코로나 같은 재난은 어려운 분들을 더욱 아프고 힘들게 하는데 이번에 저소득층과 자영업자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복나눔식권 전달식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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