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참여 모금 매칭그랜트..측백나무 200그루 심어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4월12일 동구 인천교 녹지에서 측백나무 200그루를 심는 ‘푸른 동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4월12일 양종오 현대제철 인천공장 공장장과 허인환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인천교 녹지에서 측백나무 200그루를 심는 ‘푸른 동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인천 동구)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4월12일 양종오 현대제철 인천공장 공장장과 허인환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인천교 녹지에서 측백나무 200그루를 심는 ‘푸른 동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인천 동구)

이날 행사에는 양종오 현대제철 인천공장 공장장과 허인환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공동모금회 회장, 이명숙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제철은 당초 동구 지역에 나무 심기 및 공원 조성 사업 지원과 관련하여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으로 협약을 마쳤고 사업을 종료했었다.

하지만 미세먼지 감소와 주민 산책로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이후에도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2021년에도 측백나무 200그루를 심은데 이어 2022년에도 임직원이 참여해 모금한 약 4400만원을 들여 측백나무 200그루를 심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양종오 현대제철 인천공장장은 “푸른동구만들기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등 지역 환경 정화에 힘쓰고 지역 이웃 주민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 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