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고향주부모임과 함께 김장
사회복지시설과 다문화 가정 등에 전달
여성인권교육 우수 사례 공유 등 특강도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와 (사)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는 11월15일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경기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농협경기지역본부와 (사)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는 11월15일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경기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사진=경기농협)

농협경기지역본부와 (사)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는 11월15일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경기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사진=경기농협)

이날 행사에서는 멘토·멘티 형식으로 1년간 진행해온 '결혼이민여성 1:1 맞춤형 농업교육' 의 연말간담회를 겸해, 이민여성 에서 꼭 필요한 '여성인권교육·지역별 우수 교육사례 공유' 등 특강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고향주부모임과 다문화 멘토·멘티가 함께 담근 김장김치 2톤 (10kg, 200박스)을 경기도  여러 사회복지시설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김길수 본부장은 “고향주부모임과 결혼이민여성이 함께 한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 면서 “앞으로도 경기농협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적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 고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결혼이민여성인 A 씨는 “오늘 하루 한국민속촌 에서 김장김치도 담그고, 한국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 이강순 회장은 “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은 어려운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따듯한 여성조직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