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농협은 2월22일 최악의 지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기농협은 2월22일 최악의 지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농협고객과 임직원들 대상으로 자율적인 참여로 모집한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농협)
경기농협은 2월22일 최악의 지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농협고객과 임직원들 대상으로 자율적인 참여로 모집한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농협)

구호물품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수원관내 농협고객과 임직원들 대상으로 자율적인 참여로 모집하게 됐으며,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요청한 품목들로 겨울의류와 침낭, 담요, 목도리, 양말 등 방한용품과 기저귀, 마스크 등 위생용품으로 대형박스 80박스 분량이다. 해당 구호품은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지진 피해지역 이재민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홍경래 본부장은 “대지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튀르키예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 ”고 전했다.

농협은 지난 12일 튀르키예 협동조합과 농업인의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구호금 40만 달러를 현지 협동조합, 국제구호단체 등을 통해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전국적으로 구호물품 기부 참여를 전사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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