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우수 창업기업 70개사 보육·지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운영하는 경기스타트업캠퍼스(이하 경기스캠)가 성장단계별 혁신 창업기업 보육·지원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보이며 기술 창업의 든든한 성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함께 5월13일 ‘제3회 테크콘서트 with GBSA 바이오센터’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했다.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운영하는 경기스타트업캠퍼스(이하 경기스캠)가 성장단계별 혁신 창업기업 보육·지원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보이며 기술 창업의 든든한 성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스캠은 첨단업종 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7년 미만의 (예비)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창업 성장단계별(예비/초기, 투자유치, 성장/글로벌)로 총 70개 사를 보육하며 사업화 자금 및 컨설팅 지원, 홍보, 네트워킹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보육기업의 신규매출액은 약 325억 원, 고용 창출은 390여 명에 달하고, 132억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올해, AI 기반의 온라인 시험 관리 감독 서비스 ㈜에딘트(대표 원동일)는 삼성벤처투자 및 한국과학기술지주로부터 약 8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았고, 자율구독 플랫폼 반카(Van-car) 주식회사 박차컴퍼니(대표 김주은)는 시리즈A 17억 원의 투자유치 및 매출액 약 24억 원을 달성하였다.

또한, 블록체인 미들웨어 솔루션(Ledger Master 2.0) ㈜오퍼스엠(대표 이진석)은 ‘2022 제8회 대한민국 우수기업 대상 블록체인 솔루션 부문 우수기술대상’ 수상하였으며, AI기반 자율주행 지능형 물류로봇 플랫폼 ㈜힐스엔지니어링(대표 박명규)은 ‘CES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CES2021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경기스캠의 우수한 창업기업 성장 지원이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곳으로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창업기업 발굴뿐만 아니라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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