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정수장·관세척 공사현장 등 방문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가 지난 10월17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7일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위원들이 안산정수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7일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위원들이 안산정수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안산시의회)

유재수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안산정수장과 본오동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관세척 공사 현장 등 두 곳을 찾아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안산정수장과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현장은 각각 도시환경위원회 피감 대상인 시 정수과와 수도시설과 소관이다. 

위원들은 먼저 안산정수장을 방문해서는 지난 2019년에 준공된 이 정수장의 고도처리시설과 유충 차단 시설을 둘러보고 수돗물 생산 공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관세척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서는 실제 수도관 세척이 이뤄지는 과정을 참관하며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수돗물 오염 실태를 파악했다. 

앞서 12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고자 이날 현장활동에 나선 위원들은 감사에 필요한 정보 수집을 위해 사안별로 시설 특성과 사업 목적 등을 꼼꼼히 살폈다.  

유재수 위원장은 “문서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들까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수집한 정보와 자료들을 적극 활용해 남은 행정사무감사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상임위원회 별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8일에는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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