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1차 특위 통해 예결위 구성 마쳐
이진분 등 7인 체제로 5일부터 심사 돌입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의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 박태순 의원이 선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이 22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유숙 박은정 이진분 박태순 한갑수 최찬규 선현우 위원의 모습. (사진=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이 22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유숙 박은정 이진분 박태순 한갑수 최찬규 선현우 위원의 모습. (사진=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는 11월22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친 뒤, 곧바로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 간 호선으로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예결위 부위원장에는 이진분 의원이 뽑혔으며, 한갑수 최찬규 박은정 선현우 김유숙 의원은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구성을 마친 예결위는 오는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2조 202억 8천840만여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특히 9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본예산 심의가 실시되는 가운데 시가 2023년도 예산안 편성을 대내외적 불확실성의 대응 차원에서 민생 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히고 있어 이에 대한 면밀한 심사가 요구된다.

박태순 위원장은 “불황과 고금리로 경제적 위기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내년도 시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본예산안 등의 안건 심의를 진행하는 만큼, 동료 위원들과 협력해 불요불급한 부분은 없는지 철저히 살피고 예산의 선후와 경중을 신중히 따져 심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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