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동 대표팀 참가
여성배구 저변확대 노력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배구협회는 9월17일 오전 9시부터 안산시 상록구 소재 감골체육관에서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안산시 동대항 여성배구대회"를 개최했다.

9월17일 오전 9시부터 안산시 상록구 소재 감골체육관에서 '안산시 동대항 여성배구대회'가 열렸다. (사진=김대영 기자)
9월17일 오전 9시부터 안산시 상록구 소재 감골체육관에서 '안산시 동대항 여성배구대회'가 열렸다. (사진=김대영 기자)

이날 정사라 회장을 비롯해 이민근 안산시장, 안산상록갑 전해철 국회의원, 상록을 김철민 국회의원, 단원갑 고영인 국회의원, 단원을 김남국 국회의원, 강태형·이기환·김동규·김철진 경기도의원,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및 다수의 시의원,배정완 안산시체육회장, 이한진 안산시문화원장과 동대표 선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체육회 배정완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참가해 주신 내.외빈과 참가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2022 안산시 동대항 여성배구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배구 클럽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돼 내년 대회에는 보다 많은 참가팀이 참여해 코로나19 이전에 진행됐던 동대항 여성배구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안산시체육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사라 안산배구협회장이 9월17일 개최한 '안산시 동대항 여성배구대회'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김대영 기자)
정사라 안산배구협회장이 9월17일 개최한 '안산시 동대항 여성배구대회'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김대영 기자)

정 회장은 "결실의 계절을 맞아 길옆에는 코스모스가 한들거리고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는 풍성한 가을에 2022년 안산시 동대항 여성배구대회"를 3년 만에 개최하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안산시 여성배구가 침체됐다"며 앞으로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안산배구협회"가 상호 협력해 "안산시 여성배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승패보다는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끝으로 대회에 참가한 12개동의 선수들 중 단 한명의 부상자도 안 나오도록 선수나 대회 관계자들이 합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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