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TV 묵직한 인터뷰,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과 함께했습니다!

Q1. 취임 소감과 일간경기TV 시청자들을 위한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를 이 자리에 있도록 도와주신 주민 여러분, 그리고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몹시 감사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그에 맞는 확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미추홀구 의회가 격변하고 있는 사회 속에서 존립의 목적을 바로 세우고 역할을 단단히 함으로써 구민에게 보다 질 높은 의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직면한 문제는 회피하지 않고 바로 보아 융합적인 자세로 해결책을 찾아내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어려움을 뛰어넘고 늘 돌파하는 미추홀구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2. 제9대 미추홀구의회의 현명한 운영 방향은?

제가 다선의원으로서 의회에서 해야 할 역할이 명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제9대 미추홀구는 9명의 초선의원과 6명의 다선의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다양한 사업과 안건을 논의하다 보면 분명히 각 당별로 의견이 대립되기도 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부터 초당적인 자세로 안건을 대하고자 합니다. 아마 15명의 의원 모두가 같은 목소리로 동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무리 첨예한 대립이 있더라도 우리 모두는 구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이 자리에 있습니다.

Q3.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현안은?

사업에 주력한다기보다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저는 미추홀구의회의 대표로서 주민 여러분께 이렇게 약속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많이 공부하는 의회가 될 것. 이제는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학습해서, 구민들의 높은 눈높이에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의정활동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의회는 때로 집행부인 구청과 대립하기도 하고, 협력하기도 합니다. 같은 곳을 목표로 함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어디까지나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통제와 감시, 견제 기능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셋째로 신뢰를 굳건히 하겠습니다. 다선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선의원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언제나 구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열린 마음으로 갈등을 최소화하는 효율적인 의회가 되겠습니다.

Q4. 미추홀구를 위해 해결할 ‘핵심과제’는?

제9대 미추홀구의회의 구정 구호는 ‘소통하는 의정, 구민에게 신뢰받는 미추홀구의회’입니다. 절대로 이 구정 구호가 아깝게 빛바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의원이라는 신분은 주민의 대표로서 의회에 있습니다.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변함없이 서 있으며 늘 소통하는 자세를 잃지 않고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임기를 떠나 제 정치 생활의 시작과 끝날 때까지의 과제로 삼고자 합니다.

Q5. 마지막으로 구민들과 일간경기TV 시청자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존경하는 41만 구민 여러분, 제9대 미추홀구의회가 개원한 지도 2개월이 지나가는 시점입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주시는 관심을 늘 겸손하고 소중하게 여기며 여러분의 일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과 같이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도 어느덧 1/3만이 남은 시점입니다. 바라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웃음이 넘쳐나는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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