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대응 2단계 발령 인명 검색 및 진압 작업 중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동구 현대제철 내 에너지 저장 장치(ESS)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인천 동구 현대제철 내 에너지 저장 장치(ESS)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에 이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명 검색 및 진압 작업 중이다. (사진=박영우 전 동구의회 부의장)
인천 동구 현대제철 내 에너지 저장 장치(ESS)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에 이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명 검색 및 진압 작업 중이다. (사진=박영우 전 동구의회 부의장)

9월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3분께 동구 현대제철 내 에너지 저장 장치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공장 1층에는 화염과 연기가 발생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대응 1단계에 이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명 검색 및 진압 작업 중이다.

대응 2단계는 관할과 인접한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 없다”며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는 진압 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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