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은 지난 8월26일 한림대 인문학연구소와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은 지난 8월26일 ‘Great Books 토의식 세미나 교육의 현재와 미래’ 를 주제로 한림대 인문학연구소와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인천대)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은 지난 8월26일 ‘Great Books 토의식 세미나 교육의 현재와 미래’ 를 주제로 한림대 인문학연구소와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인천대)

이날 워크숍 주제는 ‘Great Books 토의식 세미나 교육의 현재와 미래’다.

앞서 학산도서관은 미국의 세인트존스 칼리지의 세미나 수업 모델을 한국의 교육현장에 접목한 Great Books(GB)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GB 프로그램은 승패가 나눠지는 토론 배틀은 지양(止揚)하고, 논리적·비판적 사고와 함께 공감과 환대의 정서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지금 이곳에서’ 우리가 겪는 문제에 대해 고전을 매개로 함께 해법을 찾는 ‘집단지성의 태도’를 지향(志向)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천대 GB 프로그램 개발 책임자인 영어영문학과 이용화 교수가 INU GB 모델 개발과 적용 그리고 발전 방안에 대해 기조 강연을 했다.

이를 통해 대학생, 고등학생, 시민 등 대상별 GB 모델 적용과 성과확산 및 발전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대학생 GB 프로그램 사례(인천대 이상원 교수), 고등학생 GB 프로그램 사례(인천대 김민아 교수), 지역대학 인문융합 네트워크 기반 지식공동체 구현방안(한림대 한경민 교수)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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