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대상 강사 인력풀 구축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7월26일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7월26일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40명으로 기간은 오는 8월 4일까지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7월26일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40명으로 기간은 오는 8월 4일까지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이번 양성과정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부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 현장 의료인인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40명으로 기간은 오는 8월4일까지다.

교육시간은 총 60시간으로 일반과정 8시간, 강사과정 52시간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처치법 등이다.

또 상처, 골절, 손상, 갑작스런 질병 등 상황별 응급처치도 내용에 포함됐다.

4분의 기적이라는 말처럼 골든타임 안에 즉각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도 실습을 더욱 강화한다.

도서벽지, 섬지역의 학교에서는 심폐소생술 강사 섭외 어려움이 있어, 교육청은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사들로 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교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강사 인력풀을 구축 학교를 지원해 학교 구성원의 건강 보호와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