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제6회 한림병원배 중고교양궁대회가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에서 7월2~3일까지 2일간 진행됐다.

제6회 한림병원배 중고교양궁대회가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에서 7월2~3일까지 2일간 진행됐다. 한림병원배 중고교 양궁대회는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 중·고교 양궁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기회를 주고, 양궁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한 대회다. (사진=한림병원)
제6회 한림병원배 중고교양궁대회가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에서 7월2~3일까지 2일간 진행됐다. 한림병원배 중고교 양궁대회는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 중·고교 양궁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기회를 주고, 양궁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한 대회다. (사진=한림병원)

각 종목별 단체전과 종목의 개인전으로 나뉘어 순위에 따라 상금과 트로피 26개, 개인메달 115개를 수여했다.

한림병원배 중고교 양궁대회는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 중·고교 양궁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기회를 주고, 양궁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한 대회다.

정영호 한림병원 회장은 “인천양궁은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한국 양궁을 세계에 빛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한림병원배 중·고교 양궁대회가 양궁 꿈나무들이 더 큰 무대를 향한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일에 열린 개회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 유동수 국회의원,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등 200여명의 지역 인사들이 참가해 어린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최우수 선수에는 △고등부 남자 김종욱(인천체고·3관왕) 여자 염혜정(부개고·5관왕) △중등부 남자 진은석(부평동중·3관왕) 여자 최은(신흥여중·3관왕) 등이 수상했다.

단체전은 남고부 인천체고, 여고부 부개고, 남중부 만수북중 여중부 부일중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 수상자는 △여자 고등부 1위 염혜정(부개고고), 2위 김하람(인일여고), 3위 이채영(부개고) △남자 고등부 1위 김종욱(인천체고), 2위 조대신(인천체고), 3위 정세윤(인천체고) △여자 중등부 1위 최은(신흥여중), 2위 김수인(부일중), 3위 정수연(부일중) △남자 중등부 1위 진은석(부평동중). 2위 박성우(부평동중), 3위 윤성환(북인천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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