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제5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개회식이 5월11일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렸다.

50개 팀, 21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5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개회식이 5월11일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렸다. (사진=인천 계양구)
50개 팀, 21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5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개회식이 5월11일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렸다. (사진=인천 계양구)

이번 양궁대회에는 총 50개 팀, 21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5일 동안 열띤 경쟁을 치른다. 5월12일은 70m 라운드 남·여 순위전을 실시하고 기록 합계 순에 따라 13일에 96강과 32강을 실시한다. 14일 오전에는 개인전 16강과 8강을, 오후에는 준결승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15일에는 단체전 24강, 16강, 8강, 준결승과 결승전이 실시되며, 이날 단체전 결승전이 종료되면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14일과 15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하는 결승전과 준결승전은 계양구청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박진감 넘치는 이날의 경기를 어디에서나 시청할 수 있다.

윤환 구청장은 개회식 대회사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개최하는 전국 유일 대회인 계양 양궁대회가 대한민국의 양궁 발전에 기여하고,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기량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명성과 품격을 갖춰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계양구를 방문해 주신 양궁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출전하신 모든 선수분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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