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울시의회가 의장과 부의장에 이어 운영위원장 선출까지 순항을 이어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허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외관.
서울시의회는 7월1일 임기를 시작으로 지난 4일부터 제309회 임시회를 개최해 김현기(국힘, 강남3) 의장과 남창진(국힘 송파2)·우형찬(양천3) 부의장 등의 선출에 이어 11일 운영위원장에 박환희(국힘, 노원2) 의원까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7월1일 임기를 시작으로 지난 4일부터 제309회 임시회를 개최해 김현기(국힘, 강남3) 의장과 남창진(국힘 송파2)·우형찬(양천3) 부의장 등의 선출에 이어 11일 운영위원장에 박환희(국힘, 노원2) 의원까지 순항을 이어가 빠른 상임위원회가 구성될 전망이다.

또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정진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양당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상임위원장 선거 등 원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의정 행보를 시작한다.

또한 서울시의회의 1호 법안은 최호정 의원의 ‘도심 주택공급 활성화 법령 개정촉구 결의안’으로 이는 민영 및 공영의 공동 주택 건설 때 고품질의 임대주택을 활발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조례다.

서울시의회 1호 청원은 박환희 의원의 ‘노원구 공릉동 서울태릉골프장’일대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에 관한 청원‘이다.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는 112명의 의원 중 76석을 국민의힘이 가져가 추후 4년 간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협치는 ’녹색등‘일 예정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서울시의회가 ’오 시장의 시민단체 예산 삭감, 재건축·재개발 완화로 인한 부동산 가격 상승 우려‘와 같은 서울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해 무조건적인 협치보다는 세세한 예산 심의·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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