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구학모 기자] 지하철 5호선 하남 풍산역에서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전철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했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

지하철 5호선 하남 풍산역에서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전철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했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지하철 5호선 하남 풍산역에서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전철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했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7월1일 12시59분께 전철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가 출동했다.

소방대는 소방인력 55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30분만에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8번 차량의 하부 보조전력장치가 부분 불에 탔으며 전철 양방향 운행이 1시간 20분 동안 중단됐다.

소방 당국 등은 전동차 하부 배전반에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비고에서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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