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협력 중소기업 육성 공로 인정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대학교 비서사무행정학과 오형민 교수는 ‘2022 경기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중소기업 육성공로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부천대학교 비서사무행정학과 오형민 교수는 ‘2022 경기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중소기업 육성공로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부천대학교)
부천대학교 비서사무행정학과 오형민 교수는 ‘2022 경기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중소기업 육성공로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부천대학교)

중소기업인대회는 국가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이다.

오형민 교수는 부천대학교가 기업 밀집지역에서 운영 중인 부천융합지원센터와 VR영상센터장을 수행하면서 코로나19 상황 중에 지역 중소기업 52개사를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학생의 현장실습, 취업연계, 산학 연구과제 발굴, 브랜드협의체 운영, 강의와 자문 등을 통해 부천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의 마케팅과 판로지원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의적이고 현장성이 강한 다양한 행사들을 추진해 왔다.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한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상담회’, ‘아마존 입점 상담회’ ‘제품홍보를 위한 XR상담회 및 XR콘텐츠 개발’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부천대 가족회사 우수상품 기획전’ 등 대학주도로는 전국최초의 프로젝트들을 기획,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유관기관, 중소기업들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높은 신뢰를 쌓아 왔다.

또한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7년 전부터 중기벤처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부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책임교수로서 지역경제의 실뿌리이자 실핏줄 같은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경기도 주최 메타버스 정책 토론회를 대학 내에 개최토록 추진하고 ‘중소기업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의 구축’을 직접 제안하는 등 펜데믹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오형민 교수는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마케팅과 판로 지원을 위해 부천대학교의 일원으로서 지역과 소통하며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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