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대학교는 ‘코로나시대 중소기업을 위한’ 아마존 입점 설명회·상담회를 11월30일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상담회는 줌을 통해 생중계로도 진행됐다.

부천대학교는 ‘코로나시대 중소기업을 위한’ 아마존 입점 설명회·상담회를 11월30일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사진=부천대)
부천대학교는 ‘코로나시대 중소기업을 위한’ 아마존 입점 설명회·상담회를 11월30일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사진=부천대)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중소제조기업의 마케팅에 대한 어려움과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장품, 로봇, 음식물처리기, 온열매트, 방송장비, 방역물품,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는 부천지역 중소제조기업 30개사와 중소기업 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대 융합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오형민 교수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아마존의 한국지사인 (주)아마존코리아와 공식 에이전트인 모멘텀이 참석해 아마존에 대한 소개와 입점등록 절차 등을 설명했다.

설명회는 활발한 질의응답과 더불어 사전 신청한 15개사들과의 1:1 개별상담까지 이어졌다.

부천대 김병곤 산학협력단장은 상담회에 참석해 격려했고, 중소벤처진흥공단과 부천산업진흥원으로부터 온라인 수출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부천대 오형민 교수는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앞으로도 선도적인 산학협력 활동과 지역상생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며 오늘 상담기업들에 대한 입점등록 및 수출까지 아마존코리아와 함께 지속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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