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부평구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인천 부평구가 지난 6월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2021년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가운데 차준택 부평구청장. (사진=인천 부평구)

인천 부평구가 지난 6월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2021년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가운데 차준택 부평구청장. (사진=인천 부평구)

부평구는 지난 6월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2021년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해 해마다 지역의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구는 최근 발표된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89.56점을 받아 전국 69개 자치구는 물론,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부평구는 △운전행태(신호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등 8개) △보행행태(무단횡단 빈도,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 등 3개) △교통안전(지역교통안전정책 이행정도, 교통사고 사망자수 등 7개)등 총 3개 항목에서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참여 5030 챌린지’ 및 ‘통학로 보행지킴이 운영’ 등 교통안전 정책 이행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교육에 동참하고 교통법규를 성실히 준수한 주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부평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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