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여주시가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작지원금을 지급한다. 

여주시 평생교육과에서는 2020년 평생교육활동가 학습 코디네이터를 양성해 평생학습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조력자 및 학습촉진자 역할을 해 줄 전문가를 양성한다.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6월24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며 생계가 막막해진 예술인들을 위해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경기도내 예술인 창작지원금 지급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7700만원을 확보했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1일 현재 여주시에 주소를 등록한 예술인으로 시는 지원대상자를 총 177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금을 받기위해서는 공고일 기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 증명서가 필요하다.

신청 기간은 6월29일부터 7월29일까지다.

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예술활동증명서 등을 첨부해 시청 별관 4층 문화예술과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여주시는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는 예술인들의 생활안정과 창작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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