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G-스포츠클럽 소속 학생선수 10명 출전
[일간경기=김영진 기자] 지난 5월26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오산G-스포츠클럽 소속 학생선수 10명이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배드민턴 이창학 선수가 지난 48회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수영 임재율 선수가 계영 400m 2위, 자유형 200m 3위를, 테니스 조나형 선수가 금메달을, 양서정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4개 종목에서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오산시체육회 이장수 회장은“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 경기도교육청이 서로 협업해 오산G-스포츠클럽과 같은 선진형 엘리트 운동부를 육성해 체육 꿈나무들이 더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에서는 매년 오산G-스포츠클럽을 통해 5개 종목 90여 명의 선수에게 2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배드민턴, 수영, 테니스, 롤러, 태권도 등 5개 종목 10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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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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